아이와 함께 ♡ 9호선 나들이
나름의 연재 중이다.
이번엔 "여의도 공원"에 간다.
- 목 차 - 1. 9호선으로 여의도공원 가는 법 2. 여의도 공원 내 비행기 전시 - 입장료, 관람시간 3. 여의도 공원 내 서울달 (탑승기구) - 탑승료, 관람시간 4. 여의도 공원 산책로 전경 5. 소감 |
1. 9호선으로 여의도 공원 가는 법
여의도 공원은 '9호선 국회의사당 역' 에서 접근이 용이하다.
쾌적하고 편안한 9호선으로부터의 이동.
3번 혹은 4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나의 선택은 4번출구이다.
4번출구 너머로 보이는 동그란 물체.
조그맣게 보이니 가까이 가보기로 한다.
9호선 국회의사당 역에서 4번 출구로 나와 계속 직진하며 횡단보도 2개를 건넌다.
구 여의도 광장.
현 여의도 공원.
널찍~하다. 농구골대가 매우 많다.
내가 도착한 여의도공원 '6번 출입구' 진입하는 시점 기준,
사진의 우측으로 씽씽이류, 농구공, 인라인 등을 대여하는 곳이 있다.
또한 자연생태 숲 둘레길이 있다.
너무 넓은 공원이기에
나는 좌측으로 갈 것이다.
2. 여의도 공원 내 비행기 전시 - 입장료, 관람시간
좌측으로 걸어가니
태극기 게양대 아래로
비행기가 살짝 보인다.
C-47이라는 비행기를 전시중이다.
C-47 비행기 안쪽에 들어가 볼 수 있게
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C-47의 관람시간은 10시~17시.
입장료는 무료.
매주 월, 화요일은 휴관이다.
문 열린 내부를 못보는 것이지
비행기가 자체가 어디로 가는 것은 아니다.
C-47의 겉면은 언제나 볼 수 있다.
3. 여의도 공원 내 서울달 (탑승기구) - 탑승료, 관람시간
국회의사당 4번출구에서 조그마한 풍선처럼 보이던 기구.
'서울 달' 이라는 이름의 기구로 다가가본다.
서울달은 가스기구로 무려 130m 까지 올라간다는데...
서울달을 바로 아래에서 보니 굉장히 크다.
지름이 22m라고 한다.
탑승절차로 탑승대기등록, 안전교육 등이 안내되어 있다.
서울달의 탑승 안내소 입구.
아쉽게도
오늘은 수방사(수도방위사령부)의 요청으로
운행이 안되는 시간대가 있다.
서울달 가스기구의 탑승요금표.
19세-64세 성인 :25000
3세-18세 소인:20000
65세이상 경로:20000원.
3세미만 아이도 보호자와 함께 탈수 있다고 한다.
여의도 공원 서울달의 운영시간.
월요일만 쉬고 나머지 요일은 정오 12시부터 22시까지 운영.
문의해보니 탑승시 약 15분 정도 운행한다고 한다.
4. 여의도 공원 산책로 전경
여의도 공원 안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조형물들과 놀이터가 있다.
작은 연못 중앙쪽으로 데크가 있어 더 깊이 들어가 감상할 수 있다.
발길이 닿는 곳에 늘 재치있고 재미있는 조형물들이 있다.
하트모양 집, 넘어진 대형 화분, 대왕 스푼 등등
아이가 웃고 좋아한다.
여의도 공원이 굉장히 넓기에...
무려 한 시간이 넘게 다녔는데
1/3도 못본 것 같다...
시간과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다면
여기 '사모정' 먼저 들러보길 추천한다.
넓은 연못 한 편에 정자가 있고
들어가서 아래 연못물을 보면
잉어떼를 볼 수 있다.
봄에는 왜가리, 오리도 볼 수 있었다.
(먹이주기 금지)
그 주변을 돌면 팔각정도 있고
돌다리를 건너 걸어오니
이렇게 시원하게 뻗은 버드나무도 볼 수 있다.
5. 소감
9호선 나들이 - 여의도 공원.
여유롭고 한적한
회색 도심 속 푸른 산책공간.
생각보다 아주 넓은 광활한 공원.
놀거리 즐길거리에
구석구석 예쁜 포인트를 찾아보는 재미까지 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