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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 호캉스 - 인스파이어 리조트 :수영장, 고래쇼, 다양한 즐길거리

by springagain 2025. 2. 4.

아이와 함께 ♡ 호캉스.

호텔 그 자체가 목적지인 적은 처음이다.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가 무엇이 있을까?

 

크게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이 세 가지로 보았다.

 

영유아 입장이므로 스펙터클하지는 않은 일정임을 미리 알려드리며,

 

우선 애기가 제일 좋아했던 놀거리.

수영이다.

1. 수영장

인스파이어리조트 스플래쉬베이 휴장 무기한

 

 

아쉽게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야심작 스플래시 베이는 휴장중.

증축공사중이란다.

 

 

 

그렇다면 투숙객 전용 피트니스 '웰니스 클럽'을 이용하는 수밖에 없다.

체크인하고 객실 들어가자마자

침대맡 태블릿으로 광속예약을 해야한다.

 

16시는 예약이 마감이었고

18시로 할 수 있었다.

더 늦은 시각은 아이에게 무리라고 판단.

 

 

인스파이어리조트 웰니스 클럽 수영장

웰니스 클럽의 수영장은 한 타임당 수용인원이 100명이었다.

많은 인원이 하나의 직사각형 모양의 수영장 안에서

가족단위로 삼삼오오 모여 각자의 바운더리 안에서 놀고있는 모습이었다.

 

스피드는 전혀 낼 수 없고 수영을 운동으로 할 수 있는 환경은 아니다.

아이와 함께 간 입장에서는 다행인 풍경이었다.

아이들에게 구명조끼를 꼭 입혀야 한다.(무료대여)

애들용 수심은 없다. (1.2m) 

수영모는 착용 권장이다. 70%이상 대부분 쓰고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인원이 너무 많아 썬베드는 물론이고

락커도 모자라 늦게 오는 이들은 입구에서 대기하였다.

 

 

스플래시베이.. 어서 다시 개장하라!

 

 

 

 

 

2. 먹거리

 푸드코트 오아시스.  도대체 어떤 분위기인지

한 번 봐 보시지요

 

인스파이어리조트 푸드코트 오아시스 입구

 

오아시스 입구부터 물이 촤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푸드코트 오아시스 전경- 인스파이어리조트

 

연못에 띄운 배도 있고 정자도 있고

여러 조명과 간판 덕에

왁자지껄한 먹자골목  야시장 같은 분위기다.

한국적이기도 하면서 이국적이다.

 

 

 

 

 

인스파이어호텔 먹거리- 푸드코트 오아시스 분위기

 

한식, 일식, 중식, 피자 등등 다양하다.

다만 메뉴 키오스크도 빛이 너무 세고

정신이 없어서 

우리는 나와서 조용한 매장에서 먹기로 한다.

어느 식당에서는 어린이 돈까스도 팔고, 한와담, 송추가마골 같은 개별 식당도 있다.

또 뷔페, 카페 등 선택지가 많아 좋았다.

 

 

 

 

3. 볼거리-미디어아트 고래쇼

  천정에 굉장히 정교한 느낌의 미디어아트를 쏘아준다.

매시 00시, 또 30분에 자주 상영한다.

체크인 대기 중에 볼 때는 사람이 인산인해였다.

내가 간 구정 연휴에는 고래쇼-기차쇼(폴라 익스프레스?) 순으로 번갈아가며 상영하였다.

 

고래쇼 좋았다.

기차쇼는 너무 크리스마스 느낌이라 좀 철지난 느낌이 들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고래쇼 미디어아트

 

아이는 이 미디어아트 쇼를 처음에 볼 때는신기해했다.

계속 수차례 보니 이제는 하품을..

 

 

※고래쇼거리  근처 로툰다에서 하는 샹들리에쇼는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일월오봉도 모티브의 포토스팟 뿐.

 

 

 

 

 

 

4. 그외 다니면 보이는 것들

고래쇼 보다 아래 한 층 내려오면 예쁜 유리궁전을 벽에 쏘아주는데 또 사진 핫 스팟이다.

정적이지만 나름 창문도 한 번씩 열리고 닫히고 분수도 보이고

※이것도 밝은 '화면'을 보는것이라 눈이 아프다. 아이들 주의※

인스파이어리조트 유리궁전 사진good

 

 

 

인스파이어 몰을 돌아다니면

여러가지 조형물, 그림, 장식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인스파이어리조트 움직이는 고래, 톱니바퀴

 

톱니바퀴가 돌아가는 것을 

아이가 한참 구경하였다.

 

 

르 스페이스,  슬라임,  오락실,  바운스(아이용 실내놀이시설), 볼링장

놀거리는 많다.

위 장소를 지나가기만 해도 이미 다 들어가서 놀은 느낌.

 

 

어린 아이와 함께라 소소하게 놀다 왔는데도

방에 들어오니 아주 아주아주아주아주 피곤했다.

대리석 바닥이 한 몫 하는 것 같다.

꼭 충격흡수 잘 되는 발 편~한 신발을 신고가시길!